친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탈출하는 협동 퍼즐 게임을 좋아한다면 우리는 여기에 있었다 투모로우(We Were Here Tomorrow)를 눈여겨볼 만해요. 전작에서 성과 한파를 탐험했다면 이번에는 미지의 연구 시설 Norček Industries로 향합니다. 핵심은 여전히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단서를 보고 무전기로 소통하는 것이지만, 시간·중력·공간을 다루는 장치와 각자의 고유 능력이 더해졌어요.
출시는 2026년 10월 20일로 예정돼 있고 PC·PS5·Xbox Series X|S에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이 모두 게임을 준비해야 하고, 마이크와 온라인 연결이 필수인 작품이에요. 게임의 재미를 좌우하는 조건부터 가격, 한국어 지원, 체험판 상황, 기존 팬들의 반응까지 정리해볼게요.

출시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공식 발표 내용 |
| 한국어 이름 | 우리는 여기에 있었다 투모로우 |
| 영문 이름 | We Were Here Tomorrow |
| 개발·배급 | Total Mayhem Games |
| 출시 예정일 | 2026년 10월 20일 |
| 플랫폼 | PC(Steam)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 협동 인원 | 온라인 2인 전용 |
| 플랫폼 간 협동 | 크로스플레이 지원 발표 |
| 한국어 | 인터페이스·자막 지원 / 한국어 음성 미지원 |
| 공식 해외 정가 | 미국 $19.99 · 유럽 €19.99 · 영국 £16.99 |
| 출시 할인 | 10% 할인 예고 |
| PC 최소 저장 공간 | 50GB |
가격은 개발사가 공개한 지역별 정가를 그대로 적었어요. 한국 Steam 원화 정가는 실제 국내 상점 결제 화면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므로 임의 환산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공식 날짜는 10월 20일이지만 한국시간 정확한 해금 시각은 스토어 카운트다운을 함께 확인하는 게 좋아요.
공식 출시일 트레일러
이 영상은 제작사가 9월 20일 공식 Steam 공지에 직접 연결한 출시일 트레일러예요. 노르체크 연구 시설의 복고풍 미래 분위기와 새 퍼즐 장치, 두 탐험가가 처한 상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게임인가? 남극 아래 시설에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실험
두 탐험가는 동료를 구하러 떠난 여정에서 남극 얼음 아래에 갇힌 뒤 낯선 시설에서 깨어나요. 눈앞에는 정체불명의 기계와 임무를 지시하는 목소리가 있고, 시설을 빠져나가려면 두 사람이 각자의 방에서 확인한 정보를 나눠야 합니다.
특이한 점은 똑같은 지도를 공유하더라도 두 캐릭터가 보는 정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에요. 내 화면에는 기호가 보이지만 친구 화면에는 이를 조작할 장치가 있을 수 있죠. 누가 더 반응이 빠른지보다는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설명하고 상대 말을 이해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트레일러에 담긴 레트로 퓨처리즘 분위기는 이전 시리즈의 중세 성과 확실히 구별돼요. 아날로그처럼 보이는 장치와 실험실의 하이테크 장비, 신스웨이브 음악을 이용해 1980년대 사람들이 상상한 미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핵심 시스템 ① 서로 다른 정보를 맞추는 비대칭 퍼즐
We Were Here 시리즈를 처음 접했다면 ‘2인 협동’이라는 말을 단순한 멀티플레이로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시리즈는 두 사람이 같은 적을 공격하거나 같은 버튼을 눌러 문을 여는 방식과는 달라요. 각자에게 보이는 단서가 달라서 상대의 설명이 퍼즐 풀이 자체의 일부가 됩니다.
이 때문에 같은 방에서 서로의 모니터를 보면서 플레이하면 재미가 줄어들 수 있어요. 원래 게임의 핵심은 무전기만으로 상대 상황을 그려보고, 부족한 정보를 언어로 보완하는 경험이거든요.
개발사가 소개한 새 퍼즐은 시간·중력·공간의 규칙을 이용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다루기 때문에 기존 시리즈를 경험한 사람도 새 장치 사용법부터 다시 익혀야 해요.

핵심 시스템 ② 캐릭터별 고유 능력과 도구
이번 작품은 단서를 말로 전달하는 것만으로 모든 일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제작사는 두 탐험가가 서로 다른 능력을 사용해 장애물을 넘는다고 설명했어요. 동일한 스킬을 가진 두 명이 역할을 나눠 쓰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 가진 기능 자체가 퍼즐의 해법과 연결되는 방식이죠.
따라서 한 사람이 퍼즐에 익숙하고 다른 사람이 초보라도 역할을 바꿔가며 즐길 여지가 있어요. 다만 두 캐릭터의 체험이 다르게 구성돼 있으므로 한쪽이 모든 답을 알고 지시하는 방식보다 서로 탐색한 결과를 자세히 전달하는 편이 이 게임다운 즐거움에 가까울 거예요.
전작을 먼저 해봐야 할까?
개발사는 시리즈의 각 작품이 독립적인 온라인 협동 모험이라서 순서대로 플레이할 필요가 없다고 명시했어요. 세계관과 이야기에는 연결점이 있지만 이번 작품부터 시작해도 핵심적인 퍼즐 구조를 이해하는 데 문제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전작을 즐겼던 사람은 ‘고성에서 서로 떨어져 무전기를 쓰던 경험’과 연구 시설의 퍼즐 설계를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될 거예요. 이번에는 더 다양한 도구와 캐릭터 능력을 앞세워 퍼즐의 방식 자체를 바꾸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친구와 구매하기 전에 꼭 확인할 사항
- 2인 전용: 혼자 모든 구간을 진행하는 일반적인 싱글플레이 작품이 아닙니다.
- 마이크 필요: 두 사람 모두 정상 작동하는 음성 입력 장치를 준비해야 해요.
- 인터넷 연결: 온라인 협동 중심 게임이며 Steam 상점에도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 조건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 크로스플레이: 개발사는 PC·PS5·Xbox Series X|S 사이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밝혔어요. 각 플랫폼의 온라인 이용 조건은 별도로 확인하세요.
- 게임 구매: 출시 정가와 Fan Edition 구성이 다르니 게임 본편만 원하는지 먼저 결정하면 좋습니다.
동료와 함께하기로 약속했는데 한쪽의 PC에 마이크가 없거나 기기 사양이 부족하면 시작부터 난감하겠죠. 특히 공식 Steam 최소 사양의 운영체제는 Windows 11이고, GTX 1660 Ti급 그래픽카드를 요구해요. 비슷한 장르의 단순한 방탈출 게임과 동일한 저사양을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PC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
| 항목 | 최소 사양 |
| 운영체제 | Windows 11 64비트 |
| 프로세서 | AMD Ryzen 5 3600 또는 동급 |
| 메모리 | 8GB RAM |
| 그래픽 | GeForce GTX 1660 Ti 6GB 또는 동급 |
| DirectX | 12 |
| 저장 공간 | 50GB |
| 네트워크 | 광대역 인터넷 |
| 주변기기 | 정상 작동하는 PC 호환 마이크 |
Steam 공식 페이지는 권장 사양 항목을 별도 표시하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충분히 채워져 있지 않아요. 따라서 추측한 GPU나 CPU를 권장 사양으로 적지 않았습니다. 내장 그래픽은 공식 최소 요구 사항에서 지원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정식판·Fan Edition과 출시 할인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기본 게임 가격은 미국 $19.99, 유럽 €19.99, 영국 £16.99예요. 출시 시 10% 할인도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한국 스토어의 실제 원화 정가와 할인 후 원화 가격은 한국 계정에서 확인해야 해요.
Steam에는 별도 Fan Edition도 예고돼 있어요. 팬 에디션에는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와 공식 사운드트랙이 포함되며, 사운드트랙은 별도 구매도 가능합니다. 게임을 처음 즐기는 사람이라면 일단 기본판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게 부담이 적겠죠.
체험판은 지금 다운로드할 수 있나?
예전에 체험판이 배포됐다는 사실과 현재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은 달라요. 이번 게임의 데모는 4월 일주일간 제공됐다가 6월 Steam Next Fest에서 다시 열렸고, 제작사는 8월 3일 체험판 배포를 종료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따라서 과거 데모 플레이 경험을 지금 누구나 재현할 수 있다고 소개하면 부정확해요. 정식 출시 전 직접 시험해보려는 사람은 현재 Steam 상점에 실제 다운로드 버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체험판을 해본 이용자들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좋았던 점 — 두 사람의 소통이 재미의 중심
6월 공식 Reddit 안내 글에 달린 실제 체험 후기를 보면 시각 디자인과 퍼즐 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의견이 확인돼요. 데모를 즐긴 뒤 정식 출시를 기대한다는 반응도 있었고, 시리즈 특유의 협동 퍼즐에 대한 지지가 꾸준했습니다.
아쉬운 점 — 초기 데모의 크래시와 캐릭터 위치 파악
반면 4월 데모 후기는 상당히 엇갈렸어요. 한 이용자는 문 표시 오류와 캐릭터 위치 동기화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고, 다른 이용자는 게임이 시작된 직후 크래시가 발생했다고 남겼습니다. 6월 데모에서는 상대 캐릭터가 같은 방에 있어도 찾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개발사는 6월 데모 안내에서 성능 개선과 버그 수정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AMD 장비의 크래시 문제에 대해 DX11 실행 옵션을 임시 해결책으로 안내하기도 했어요. 다만 이것은 출시 전 체험판 당시의 이슈이며, 같은 문제가 정식판에도 그대로 남는다고 말할 근거는 아닙니다.
퍼즐 난도에 대한 의견
4월 데모를 다소 쉽게 느꼈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이에 개발자는 데모의 주요 목적이 새로운 도구와 조작을 소개하는 데 있어 처음부터 어려운 퍼즐을 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식판에서는 더 본격적인 퍼즐을 기대해달라는 취지였죠.
결국 이번 게임을 판단할 핵심은 ‘퍼즐이 쉬운가’라는 단일 평가보다는 두 캐릭터의 정보 격차와 새 도구를 얼마나 흥미롭게 연결하는가에 있어 보여요. 정식판은 아직 출시 전이므로 커뮤니티 반응도 체험판 당시의 의견과 기대를 구분해서 보는 게 맞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
- 친구와 음성 대화를 하면서 수수께끼를 함께 풀고 싶은 사람
- 한 화면에 같은 정답이 보이는 단순 협동보다 서로 다른 단서를 교환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 We Were Here 시리즈를 즐겼고 새로운 시간·중력·공간 퍼즐이 궁금한 사람
- 반대로 혼자 조용히 진행하는 퍼즐 게임이나 빠른 전투 중심 게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구매 전에 2인 전용 조건을 다시 고려
출시 전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고성능 장비보다 함께할 한 사람과 서로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일지도 몰라요. 두 사람이 보는 세계가 달라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는 순간의 재미가 이 시리즈만의 매력이니까요.
